• 2025. 3. 28.

    by. 생각속도

    당뇨병 초기증상 7가지 섬네일

     

    당뇨병은 현대 사회에서 매우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초기증상을 간과하고 지나치기 일쑤입니다.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당뇨병의 초기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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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초기증상 7가지

    당뇨병 초기증상당뇨병 초기증상당뇨병 초기증상

     

    1. 잦은 소변 –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입니다. 평소보다 소변 횟수가 많아졌다면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이는 혈액 내 당 수치가 높아지면서 신장이 포도당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수분도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특히 밤에 화장실에 자주 가는 일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노화나 수면 패턴의 변화가 아닌 당뇨병의 초기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잦은 소변으로 인해 수분 손실이 심해지면, 갈증이나 피로감 등 다른 증상까지 연쇄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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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심한 갈증 – 계속해서 목이 마릅니다

    자주 소변을 보게 되면 그만큼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갈증이 심해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물을 많이 마시더라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고, 계속해서 목이 마른 느낌이 든다면 당뇨를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이러한 갈증은 단순히 더운 날씨나 운동 후에 느끼는 갈증과는 다르며, 밤에도 수시로 물을 찾게 되거나, 물을 많이 마시는데도 입이 바짝 마르는 느낌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혈당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갈증과 소변의 악순환은 당뇨병의 대표적인 신호이기 때문에 절대 가볍게 넘기지 않으셔야 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당뇨병 초기증상당뇨병 초기증상


    3. 피로감 – 이유 없이 몸이 쉽게 피곤해집니다

     

    당뇨병 초기에는 이유 없이 피로를 느끼거나,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은 상태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제대로 세포에 전달되지 못해 에너지를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경우, 우리가 섭취한 음식은 소화 과정을 거쳐 포도당으로 변하고, 인슐린에 의해 세포에 공급되어 에너지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당뇨가 있을 경우, 인슐린 작용에 문제가 생겨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므로 몸은 에너지를 만들지 못하고 쉽게 지치게 되는 것입니다.

    평소보다 쉽게 피로해지고, 아무리 쉬어도 피곤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단순한 컨디션 저하가 아닌 당뇨 초기 증상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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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시야 흐림 – 눈이 침침해지고 초점이 안 맞습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안구 내 액체의 균형이 깨지면서 시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처음엔 노안이나 눈의 피로로 오해하시지만, 실제로는 고혈당으로 인해 눈의 수정체에 변화가 생긴 것이 원인인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눈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저하시키고, 초점이 잘 맞지 않거나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일시적이지만 지속적으로 혈당이 높게 유지되면 당뇨병성 망막병증 등 심각한 안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시력에 갑작스런 변화가 생겼을 때는 반드시 안과 진료와 함께 혈당 검사를 함께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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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입과 피부의 건조함 – 입이 바짝 마르고 피부가 거칠어집니다

     

    당뇨병이 진행되면 체내 수분이 급격히 부족해지기 때문에 입이 자주 마르고, 피부 역시 건조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입안이 마르면 침의 분비량이 줄어들어 입 냄새가 심해지거나, 구강 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피부의 경우에도 건조함과 함께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작은 상처가 생겼을 때도 회복이 느리거나 염증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피부 재생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단순한 건조증이 아닌 당뇨로 인한 증상일 수 있으므로, 전문적인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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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체중 감소 – 식사를 해도 살이 빠집니다

    식욕은 정상인데 오히려 식사량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당뇨병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는 몸이 포도당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해 대신 근육이나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생성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제1형 당뇨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만, 제2형 당뇨 초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사량은 예전과 비슷하거나 늘었는데도 6개월 사이에 특별한 이유 없이 3~5kg 이상 체중이 빠졌다면, 건강검진을 통해 혈당 수치를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체중이 갑자기 줄어드는 것은 간혹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넘기기 쉬운 증상이지만, 당뇨병의 초기 신호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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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상처 치유 지연 – 상처가 잘 낫지 않습니다

    당뇨병이 있으면 혈관이 손상되고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서 작은 상처도 쉽게 낫지 않게 됩니다. 특히 발에 생긴 상처는 당뇨병성 족부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로 인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백혈구의 작용이 약화되어 감염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단순한 상처도 오래 지속되거나 염증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또한 상처 부위에 통증이 잘 느껴지지 않거나, 부종이나 고름이 생겨도 인지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피부 확인도 중요합니다.

    작은 상처라도 잘 아물지 않거나 자주 덧나는 경우가 있다면, 꼭 병원을 방문하셔서 당뇨병 가능성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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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당뇨병은 초기에 자각 증상이 매우 미약하거나 일상적인 현상과 유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간과하기 쉬운 질환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설명드린 7가지 증상 중 2가지 이상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빠른 시일 내에 혈당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 당뇨를 발견하면 생활습관 개선과 식이요법, 꾸준한 운동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며, 약물 없이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내 몸의 작은 변화에 귀를 기울이고,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오늘부터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